'런닝맨' 이상엽·이다희 하드캐리.. 로맨스 뺏기지 1주차 종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25 18: 29

 무시무시한 몸서리 패키지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2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무시무시한 벌칙을 걸고 로맨스 뺏기지 레이스가 펼쳐졌다. 
전소민이 지목한 짝궁은 이상엽. 이상엽은 돌커플 탄생을 외쳤다. 하지만 유재석은 돌커플 탄생을 보기 싫다고 외치면서 이상엽과 발가락 꼬집기 대결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상엽은 유재석에게 1초만에 패배했다. 결과적으로 유재석과 전소민이 커플이 됐다. 

이상엽은 송지효의 짝궁이 되기 위해서 하하에게 발가락꼬집기 대결을 신청했다. 하하와 이상엽은 송지효와 커플이 되기 위해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상엽은 또 다시 패배했다. 
강한나가 지석진과 대결끝에 선택한 짝궁은 이상엽이었다. 하지만 이상엽은 양세찬에게도 패배하면서 강한나와 커플이 되지 못했다. 결국 이상엽과 지석진이 최종 짝궁으로 결정됐다. 
 여섯 커플 중 가장 많은 다이아를 가진 팀과 가장 적은 다이아를 가진 팀 그리고 같은 수의 다이아를 가진 팀은 몸서리 패키지 스티커를 받게 됐다. 여섯 커플은 10개부터 1개까지 다양한 다이아 개수를 확보했다. 이 중 같은 개수의 다이아를 가진 팀은 세팀이었다.  
다이아를 걸고 펼치는 첫번째 미션은 '세 글자로 말해요'였다. 제작진이 제시한 글자를 시작으로 세글자 단어를 완성하면 승리였다. 결승전에서 이상엽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면서 이광수와 이다희 커플에게 우승을 넘겨줬다. 
이광수와 이다희는 전소민과 유재석 커플에게 다이아 세 개를 넘겨줬다. 이로서 전소민과 유재석 커플은 다이아 13개를 확보하게 됐다. 이제 겹치는 팀은 두 팀이었다. 
두번째 미션은 그림으로 말해요였다. '런닝맨' 멤버들은 스케치북에 제시어를 그렸다. 두 명의 마피아는 자신의 정체를 감추면서 제시어를 맞춰야했고, 시민들은 마피아의 정체를 맞춰야했다. 첫번째 제시어는 마이크였다. 영리한 강한나를 빼고 마피아를 맞춘팀은 없었다. 2, 3라운드에서 하하와 송지효과 마피아를 정확히 맞추면서 1위로 등극했다. 하하와 송지효는 양세찬, 강한나팀과 다이아몬드 교환을 신청했다. 하하와 송지효는 양세찬과 강한나 팀으로부터 다이아 네개를 뺏어와서 다섯개가 됐다.    
이상엽과 이광수는 떡갈비를 걸고 발가락 꼬집기 대결을 펼쳤다. 전소민의 편파 판정 속에서 이상엽은 떡갈비를 얻었다. 
떡갈비와 오리고기와 단호박을 걸고 커플 시금치 게임도 펼쳤다. 이광수와 이다희 커플은 엄청난 야망을 드러냈다. 홍진영과 김종국 역시 환상적인 호흡을 뽐냈다. 그 결과 김종국과 홍진영이 승리했다. 
유재석은 오리 고기를 걸고 오리 흉내를 내는 사람을 찾았다. 강하나는 뻔뻔하게 오리 흉내를 냈다. 이상엽은 장혁과 오리 흉내를 합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김종국 조련사로 오리 흉내를 내게 만들었다. 이다희는 겉옷과 주걱으로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이광수는 민망함에 도망쳤다. 오리 흉내내기 1등은 김종국이었다. 
최종미션은 순위로 말해요. 20~39 미혼남녀 200명이 대답한 연애 앙케트 1위 답변을 맞춰야했다.  1위는 물폭탄과 함께 1점을 얻었다. 5개의 보기에 있는 자리에 앉지 못하면 무조건 물폭탄이 떨어지는 벌칙 자리에 앉아야했다.    
첫 번째 문제였던 여자가 듣기에 가장 정떨어지는 남자친구의 말을 찾는 문제였다. 이다희가 '아 왜 또 그래'를 맞추면서 1점을 획득했다. 두 번째 문제에서는 헤어진 후 했던 행동 중 가장 찌질했던 것을 맞추는 것이었다. 1위는 헤어진 연인의 SNS를 염탐하는 것. 하하가 정답을 맞췄다. 
마지막 문제는 여자가 설레는 남자의 행동. 2점을 걸고 최종 대결을 펼쳤지만 이상엽은 벌칙자리에 앉게 됐다. 마지막 정답의 주인공은 전소민과 유재석. 사소한 한 마디를 기억하는 것이 가장 설레는 행동이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한 유재석과 전소민은 이광수와 이다희 커플의 가방을 선택했다.
몸서리 스티커의 주인공은 최저 개수인 이상엽과 지석진, 최다 개수인 이광수와 이다희, 숫자가 겹친 김종국과 홍진영, 유재석과 전소민이었다. 이상엽과 자석진은 럭셔리 스티커를 걸고 1/3 확률의 뽑기에 도전했다. 이상엽은 몸서리 패키지 확정권을 뽑았다. 종국과 진영이 면제권을 뽑으면서 면제권을 얻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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