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서현 측 “평양공연 MC발탁? 드릴 말씀 없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3.25 19: 36

가수 겸 배우 서현이 평양 공연 진행을 맡았다는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한 매체는 서현이 오는 4월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에서 사회를 맡고 무대에 선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서현 측 관계자는 OSEN에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통일부는 지난 20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진행한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관련 실무접촉 결과를 발표하며 “우리 측 예술단이 오는 31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평양을 2차례 방문, 공연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예술단 명단에는 조용필, 이선희를 비롯해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 총 160여 명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남측 예술단은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평양을 방문,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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