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마법사' 천국과 지옥 오고간, 스리랑카 여행기(ft,한현민)[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25 19: 46

천국과 지옥을 오간 여행기였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오지의마법사'에서는 스리랑카로 떠났다. 
이날 육중완, 돈스파이크, 윤정수는 하바라나로 이동, 전통마사지인 '아유르베다'를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7000년이나 된 전통 마사지인 만큼 철학이 가득했다. '아유'는 삶, '베다'는 과학이란 뜻의 '삶을 위한 과학'이란 뜻이 내포되어 있었다. 
이런 신성한 마사지를 받기 위해 몸상태부터 체크, 요가동작으로 몸을 풀었다. 본격적인 요가 전 준비자세, 두발을 모으고 바른자세로 서서 합장하며 호흡을 가다듬는 동작이었다.
등산으로 지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듯 심신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이어 마사지를 시작, 마사지사는 부드럽게 손으로 주무르더니 이내 반전 세기로 멤버들의 온 몸을 공격했다. 세 사람은 세상 힘겨운 표정을 지으며 고통에 괴로워했다.  하지만 이내 진짜 '아유르베다' 체험이 진행됐고, 세 사람은 "머리에 기름을 뿌릴 때 정말 피로가 싹 풀리더라"며 스리랑카 전통 마사지 방식에 크게 흡족해했다. 
수로네는 담바텐네로 이동, 홍차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기에 그 비밀을 파헤치라는 미션이었다. 녹차보다 홍차가 유명한 나라인 만큼 최고급 홍차따기를 직접 체험했다. 
이때, 에릭남은 꿀성대 카드를 꺼내 일에 지친 분들을 위해 즉석 콘서트를 열었다. 사실 노래로 찻잎을 벌기위한 속내였다. 이를 알리 없는 수로는 "에릭은 하나도 안 딸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
옆에있던 진우가 에릭의 계획을 폭로하자, 수로는 사상최초로 화를 내려는가 싶더니, 이내 똑같이 에릭남을 따라하기 시작, 수로 역시 후크송으로 찻잎으로 보상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무엇보다 새 멤버로 모델 한현민이 등장, 오지에서 살아남을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su0818@osen.co.kr
[사진'오지의마법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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