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정유미, 양심 속인 감찰조사 "매뉴얼 외운 척 했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3.25 21: 54

'라이브' 정유미가 감찰조사를 받았다. 
2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에서는 한정오(정유미 분)가 임산부에게 테이저건을 쏜 뒤 이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오는 "좋은 경찰이 될 수 없을 것 같다"며 스스로를 자책하며 힘들어했다. 염상수(이광수 분)와 오양촌(배성우 분)이 한정오를 위로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한정오는 감찰 조사를 받기에 이르렀다. 오양촌과 강남일은 감찰조사를 앞둔 한정오에게 "매뉴얼대로 했다고 꼭 말해라"고 당부했다. 
한정오는 현장 조치가 제대로 취해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매뉴얼을 외운 척 거짓말했다. 한정오는 이후 총쏘기 연습을 하며 "나에겐 어떤 상황에서도 팔 다리만 쏠 능력이 필요하다. 다시 그런 치졸한 거짓말 안 하고 싶다"고 되뇌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라이브'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