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이종석, 신혜선과 한솥밥 먹나.."YNK 계약 논의"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26 13: 24

이종석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26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예정된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이종석과 충분한 논의 후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됐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그를 언제나 신뢰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지난 2016년 5월 YG와 전속 계약을 맺어 2년 동안 활동했다. YG 측과 재계약 여부를 두고 얘기를 나눈 끝에,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면서 아름답게 이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YG를 나온 이종석은 새 소속사를 물색했고, 현재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다.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YNK는 신혜선, 김현주, 김인권, 이주영 등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 임수정이 계약이 만료돼 FA 시장에 나왔다.
YNK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종석과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게 맞다. 그러나 아직 확실히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이종석과 신혜선은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인연에 이어 한솥밥을 먹게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YG에 둥지를 튼 뒤 MBC '더블유(W)'로 만찢남 열풍을 일으키며 '2016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영화 '브이아이피(V.I.P)'에서는 배우로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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