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먼저' 감우성, 정다빈에 "그만 돌아가"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26 22: 15

감우성이 정다빈에게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26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안순진(김선아)과 순무한(감우성)이 집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 손이든(정다빈)이 짐을 챙겨 집을 나갔다. 이든은 순진의 중요한 서류까지 챙겨나갔다. 

순진은 무한에게 "당신 딸한테 전화해서 나좀 바꿔달라고요"라고 소리쳤다. 이든은 서류를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했다.  
순진은 "소리쳐서 미안하다"며 "나한테 너무 중요한거라"라고 말했다.  무한은 "괜찮다"며 "순진씨한테 중요한거면 나한테도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한은 이든을 찾아가 "나는 네가 그냥 성가시다. 할만큼 하고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든은 "내가 여기 있는 건 다른 사람때문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집중해주는 사람, 내가 싫어도 내 얼굴을 봐주는 사람"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무한은 딸에게 "네가 어디에 있든 알아볼게 지켜보고 있을테니까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대학도 가고 지금 네가 해야할 일들을 해"라고 조언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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