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인형의집' 이은형, 별자리로 박하나에 작업 '사랑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31 06: 49

박하나와 이은형이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공개됐다. 이은형은 일이 있어 찾아온 박하나와 좀 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갑자기 엉뚱한 질문을 했고, 밤에는 별자리를 설명하며 박하나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그런 이은형의 모습에 박하나도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이었다.
30일 방송된 KBS 일일극 '인형의 집'에서는 손에 마비가 오는 세연(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연은 효정(유서진)을 찾아갔다가 효정이 괴한과 몸싸움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세연은 두 사람을 말리다 의자에 부딪히고 팔을 다쳤다.
효정은 병원에 가보라고 하지만, 세연은 "많이 안 다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날 물건을 집다가 그대로 떨어뜨리고 이상함을 느낀다. 그날 세연은 재준(이은형)의 사무실을 찾아가고, 재준은 용건을 끝낸 세연이 돌아가려 하자 갑자기 "세연씨가 준 식물이 노란색이 됐다.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한다.

세연은 웃으며 "산책을 시켜주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재준은 세연에게 차를 권하고, 주스를 원한 세연은 주스를 잡다가 그대로 떨어뜨렸다. 두 사람은 놀라 병원에 가고, 의사는 세연에게 "팔에 마비가 왔다. 짧게는 2~3주, 길게는 1년이 갈 수도 있다"고 해 세연을 절망시켰다.
공모전 준비를 하고 있던 세연은 팔을 쓰지 못해 힘들어하고,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공모전 준비를 하다 바람을 쐬러 나온다. 그때 별을 보고 있던 재준은 세연에게 별자리를 설명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세연은 점같은 별들이 하나의 선이 되고 면이 되는 것에 영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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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형의 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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