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깜짝이야"..亞를 놀래킨 비밀결혼 한류★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15 10: 46

깜짝 결혼 발표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들썩이게 만든 한류스타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를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깜짝 결혼 발표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영애
이영애는 지난 2009년 8월 24일 재미교포인 정호영 씨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가족과 매니저만 참석했으며 그는 다음날 법무법인을 통해 이 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영애는 긴 연예활동에도 열애설 한 번 없었던 터라 이러한 깜짝 결혼 발표가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비♥김태희
공개 열애 중이던 비와 김태희는 결혼식 3일 전에 결혼 소식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해 1월 19일 결혼한 두 사람은 3일 전인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린 것. 이들의 결혼식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됐고, 이후 몇 장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개리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개리도 있다. 그는 지난해 4월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고 깜짝 발표를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개리의 경우, 주변 지인들도 이를 몰랐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성유리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도 결혼식 다음날 소식을 전했다. 프로골퍼 안성현과 4년여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그는 가족들만 초대한 극비리 결혼식을 진행했고, 다음날 예식 사진을 공개했다.
▲송중기♥송혜교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뒤, 몇 차례의 열애설을 부인하다 곧바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태양의 후예'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만큼, 많은 이들이 놀라면서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고, 이들은 지난해 10월 31일 250명 내외 하객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최지우
최근 깜짝 결혼 발표로 충격을 안긴 '지우히메' 최지우도 있다. 그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29일인 당일 낮에야 알려졌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이를 확인해 곧바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상대방과 특별한 열애설도 없었던 최지우는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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