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 제주도 무상 점검 서비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4.04 15: 37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제주 지역에서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Unimog) 사용자들을 직접 찾아 가는 '유니목 봄맞이 제주도 무상 점검 서비스'를 4월 4~6일, 3일 동안 실시한다.
제주 지역 내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의 각 차고지를 유니목 테크니션들이 직접 찾아가 현장 점검 및 서비스를 펼친다. 
유니목 테크니션들은 폭설이 잦았던 지난 겨울, 제설 작업을 수행했던 유니목의 상태를 점검하고 봄을 맞아 새로운 제초 장비를 장착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제초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에서 수십년 동안 제설 및 도로관리 차량으로 사랑 받아 온 유니목은 겨울이 끝나면 바로 제초 장비로 변신한다. 차량 전면에 제설 블로워나 제설 삽날을 떼어내고 제초 장비를 장착하여 봄부터 가을까지는 제초 작업에 앞장선다. 뿐만 아니라 전면의 장비를 로더나 전정 장비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어 1인 작업자가 도로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일년 내내 수행할 수 있다.
유니목은 차량에 유압과 PTO(Power Takeoff)가 차량의 설계 단계부터 반영되었기 때문에 1,000여 가지 장비를 자유자재로 탈부착하여 활용할 수 있다. 터널 청소, 도로 청소, 제초 등의 작업 중에 안전상 인도 쪽으로 운전자가 접근해야 할 때가 종종 있는데, 유니목은 차량의 핸들을 우측으로 이동하는 양측핸들기능이 있다. /100c@osen.co.kr
[사진]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공급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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