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진리 기자] 우타다 히카루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우타다 히카루가 최근 8살 연하의 이탈리아인 남편 프란체스코 칼리아노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혼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두 사람은 최근 이혼으로 각자의 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타다 히카루의 지인은 "우타다 히카루와 남편이 이미 몇 달 전 헤어졌다"고 밝혔다.
우타다 히카루는 2002년 14세 연상의 사진작가이자 '폭렬닌자 고에몬', '제 7기사단' 등을 연출한 영화 감독 키리야 카즈아키와 결혼한 후 2007년 이혼했다.
이후 무기한 활동 중단 중이던 지난 2014년 2월 8살 연하의 프란체스코 칼리아노와 재혼을 발표한 바 있다. 우타다 히카루는 영국 런던에서 머무는 동안 호텔 바텐더로 일하던 프란체스코 칼리아노와 사랑에 빠졌고,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이듬해인 2015년 7월, 첫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한편 우타다 히카루는 최근 '꽃보다 남자' 속편인 '꽃보다 맑음~꽃남 넥스트 시즌'의 이미지 송을 부르기로 결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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