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살래요' 장미희, 유동근 진심 알았다..이제 가까워질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07 21: 12

 '같이살래요' 장미희가 유동근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두 사람은 가까워질 수 있을까.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 이미연(장미희 분)이 박효섭(유동근 분)의 진심을 알았다. 미연은 효섭에 대한 오해를 풀까. 
미연은 효섭으로 인해서 정자로9길 개발을 미뤘다. 효섭은 미연의 정체를 오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연이 개발을 주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몰랐다. 미연은 효섭에게 정체를 들키기 싫은 마음에 개발 사업을 미뤘다. 

은태는 가족을 내버려두고 해외 의료봉사를 다니는 아버지로 인해서 상처를 받았다. 은태는 "아버지 처럼 무책임한 사람 안되려고 가족 안만든다. 아픈 엄마 내버려두고 의사로만 산 아버지 끔찍하다. 책임도 못질 가족 만들어서 원망 받는 것보다 낫다"고 털어놨다. 
박선하(박선영 분)은 남자친구 차경수(강성욱 분)의 집에 인사를 하러 갔다. 우아미(박준금 분)는 선하만 챙기는 경수를 질투했다. 선하는 경수에게 준재벌가에 시집간 동생 유하가 이혼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경수는 선하에게 화를 냈고, 선하는 유하에게 기대려고 했다고 경수를 의심했다.
효섭의 가족은 취업에 성공한 박재형(여회현 분)을 축하했다. 재형은 악연으로 엮인 사람과 팀원으로 만났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효섭은 마동호(박철호 분)으로부터 미연이 꽃뱀일 수도 있겠다는 말을 들었다. 효섭은 과거 인연이 있었던 미연을 돕기 위해 나섰다.   
유하는 연찬구(최정우 분)의 투자유치팀 제안을 거절했다. 유하는 해아물산 채성운(황동주 분)과 자신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은태가 올인하고 있는 해외봉사활동에 지원하는 금액을 문제 삼았다.  은태는 유하 때문에 찬구가 지원금을 끊게 되자 격렬히 화를 냈다. 
은태는 유하를 오해했다. 유하의 변명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사업이 뒤집어 진 것에 분노했다. 은태는 "어디서든 나 만날 일 없길 바란다"고 했다. 
미연은 효섭이 자신의 아버지 정자를 지킨 사람일라는 것을 알게 됐다. 효섭은 자신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는 미연에게 "너 돌아왔을 때, 그래도 아버지와 좋았던 추억이 남아있으면 네 맘도 좋을 것 같아서 지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효섭의 딸 박현하(금새록 분)은 미연을 꽃뱀으로 오해했다. 미연은 현하에게 효섭이 자신에게 접근한다고 밝혔다. 미연은 효섭이 자신에게 야반도주하자고 매달렸다는 사실도 밝혔다.  /pps2014@osen.co.kr
[사진] '같이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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