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 좋아할 것"‥'라이브' 이광수, 정유미 거절에도 직진 '♡'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4.07 21: 32

'라이브'에서 정유미의 거절에도 이광수가 일편단심을 보였다. 
7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라이브(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 에서 상수(이광수 분)가 정오(정유미 분)를 향한 직진사랑을 보였다. 
이날 정오는 상수에게 "너 나 좋아하는 감정 진짜였어?"라고 다시 물었다. 상수는 "사귀자고 했다, 가볍게 말하면 가짜냐"며 퉁명하게 대답, 정오는 "나는 아닌데 어쩌냐, 난 너 그냥 친군데 귀엽고 재밌고, 남자는 아니다"고 쐐기를 박은 것.

이에 상수는 "그럼 넌 네 갈길 가고 난 내 갈길 가겠다"면서 "난 나대로 그냥 너 좋아하겠단 거다, 넌 남자보다 돈, 출세 아니냐 연애 관심 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정오는 "친구 이상으로 나 좋아하지마라, 그러다 너만 상처 받는다"며 다시 이를 재언급했고, 상수는 "내가 상처받을 것 까지 오지랖넓게 뭐하러 신경쓰냐"며 직진사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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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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