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이대로 잠들 순 없다"..갓세븐, 누웠다가 빵터진 눕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07 23: 12

보이그룹 갓세븐의 눕방은 유쾌했다.
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갓세븐의 눕방라이브'에서 멤버들은 친한 친구 콘셉트로 출석체크를 시작했다. 각각 자신만의 스타일로 ‘아가새’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JB는 “‘룩’ 들으니까 수면 유도 방송이 아니라 기상 유도 방송이 된 것 같다며 다시 차분하게 진행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마크는 “이제 우리의 주제는 ‘룩’이다”고 알렸다.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뱀뱀은 “우리 아들 두 마리, 고양이가 그렇게 많이 좋다. 고양이한테 요즘 욕심이 많다. 간식 같은 것도 여러 가지 맨날 산다. 아이들 좋은 거 먹이고 싶어서”라며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겸은 요즘 JB와 진영처럼 책을 읽게 됐다고. 그는 “자기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모든 사람을 다 사랑해줄 수 있는 말이 와닿았다. 자존감이 많이 낮을 때도 있는데 그런 게 좋더라”고 말했다. JB는 카메라, 사진, 날씨, 온도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마크는 운동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재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라이브 영상을 보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갓세븐은 사람들이 어떻게 ‘룩’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진중한 이야기도 나눴다. 진영은 “편안하게 다가갔음 좋겠다. 같은 사람 대 사람으로서 같은 존재로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영재는 “즐거운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JB는 “솔직하고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좋은 음악 많이 만들어서 언제 들어도 추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간에 벌레 소동이 일어나 웃음을 자아내기도. 갓세븐 멤버들은 활기차고 유쾌한 눕방을 선보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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