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유이, 김강우 위해 모든것 버렸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07 23: 02

 '데릴남편 오작두'의 유이와 김강우는 행복한 산골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7일 오후 방송된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한승주(유이 분)가 오작두(김강우 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작두는 승주에게 할아버지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승주는 작두가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을 알고 위로했다. 

승주는 작두와 알콩달콩 산골생활을 시작했다. 작두는 승주에게 불을 피우는 법을 알려줬지만 제대로 하지 못했다. 더덕을 다듬는 것도 금방 포기했다. 승주는 작두가 챙겨주는 밥을 먹으면서 즐거워했다. 
승주는 작두의 집에서 우연히 동세라(박소은 분)가 준 보라색 구슬을 보고 사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승주는 홍인표(정찬 분)에게 세라의 연락처를 물었다. 인표는 세라의 행방을 찾았지만 자살했다는 소식과 결혼했다는 것만 알게됐다. 
작두는 승주와 키스를 했다. 작두는 승주에게 무슨 일이든 지 다 말하라고 했다. 승주는 "떨려서 안되겠다"며 "그러면 하면 안되겠다"고 거절했다. 작두는 승주에게 "그건 내가 안되겠다"며 "말 좀 그만해라"라고 말한 뒤에 키스했다. 작두는 승주에게 프러포즈를 위한 반지를 샀다. 
장은조(한선화 분)는 작두를 만나기 위해서 진안을 찾았다. 김간난(오미연 분)은 은조의 전화를 받고 승주를 작두의 집으로 올려보냈다. 승조는 우연히 작두의 할아버지가 가야금의 명인 오금복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작두는 은조에게 승주와의 애정을 표현했다. 작두는 모든 것을 감수하고 승주와 같이 있겠다는 뜻을 표현했다. 은조는 작두에게 "내가 무슨짓을 해도 오빠는 할 말 없다"고 화를 냈다. 작두는 승주에게 반지를 끼워주면서 프러포즈를 했다. 
승주는 작두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겠다고 결정했다. 승주는 작두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 승주는 엄마 박정옥(박정수 분)에게 일을 정리하고 산에서 살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승주의 동생 한승태(설정환 분)는 채석장 사업으로 사기죄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했다. 
승주는 박경숙(정수영 분)과 권세미(박민지 분)에게 작두가 오혁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승주는 산골 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머리도 단발로 잘랐다. 승주는 오혁의 다큐를 찍으면서 준비한 자료를 모두 없애달라고 부탁했다. 승주는 세라의 자살을 언급하면서 오혁의 다큐를 막겠다고 인표에게 선언했다. 
작두는 몸이 아픈 할머니를 위해서 서울로 모시고 왔고, 버스터미널에서 우연히 승주가 찾던 보라색 팔찌를 한 아이와 부딪혔다. 작두는 그 아이가 떨어트린 노트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발견했다. 
은조는 승주에게 조대표(정상훈 분)와 오혁의 악연을 알려줬다. 오작두는 명가의 타이틀을 청월당에게 넘기는 것이 싫어서 산에 숨어있었고, 조대표는 오작두가 오혁이라는 사실을 알면 작두가 지키고 싶어하는 모든 것을 뺏을 수 있었다. 그리고 승주의 집 앞에서 조대표와 작두가 만났다./pps2014@osen.co.kr
[사진] '데릴남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