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스토크전 평점 6.3...선발 11명 중 최저 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08 01: 06

손흥민(토트넘)이 스토크 시티전서 저조한 평점을 피하지 못했다.
에릭센이 2골을 터트린 토트넘이 스토크 시티를 제물로 리그 6연승을 내달렸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Bet365 스타디움서 끝난 스토크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케인이 이날 스토크전을 통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손흥민이 예전처럼 본업인 좌측면 날개로 돌아와 선발 출격했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손흥민은 알리의 패스를 받아 전력질주,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버틀랜드 발끝에 걸렸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라멜라와 바통을 터치하며 교체 아웃됐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을 줬다. 결정적인 실수로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한 골키퍼 요리스(5.9점)에 이어 선발로 나선 11명 중 두 번째로 박한 평가였다.
토트넘의 2골을 책임진 에릭센이 양 팀 최고 평점인 8.7을 받았고, 중원에서 공수를 완벽히 조율한 뎀벨레가 8.3으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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