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결승골' 디종, 툴루즈에 1-0 신승... 석현준은 침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4.08 07: 14

권창훈이 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
권창훈은 8일 오전 3시 프랑스 스타디움 데 툴루즈에서 열린 툴루즈와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3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날 디종은 툴루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디종은 11승 8무 13패 승점 41로 11위를 유지했다.
권창훈은 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트라베스, 사이드와 함께 디종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0분 권창훈은 선제골을 기록했다. 문전 혼전 중 튀어나온 볼을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 골 맛을 봤다.

지난 마르세유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었다. 또 올 시즌 8호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한편 석현준(트루아)은 갱강 원정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투입돼 30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골과 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 12월10일 AS모나코전 2골을 뽑아낸 뒤 2018년에는 아직 골 소식이 없다. 18위 트루아는 이날 0-4 패배로 7경기 연속 무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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