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이순재, 아내 산소호흡기 뗐다‥배성우 '충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4.08 21: 39

'라이브'에서 배성우가 父 이순재의 도발에 충격을 받았다. 
8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라이브(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에서는 아내 호흡기를 뺀 양촌(배성우 분)의 父(이순재 분)가 그려졌다.
불법도박 검거 현장에서 양촌(배성우 분)은 주영을 제외한 모든 범인들을 잡혔단 소식을 들었다. 

그 순간 상수(이광수 분)가 수상한 통로를 발견했고, 팀원들은 모두 이 곳을 수색한 끝에 이주영을 찾아냈다. 함께 일하고 믿었던 부사수의 배신에 정신줄을 놓아버린 양촌은 쉴새없이 주먹을 가격했다. 
그 사이, 양촌父(이순재 분)는 요양원에 누워있는 아내의 호흡기를 떼어냈다. 눈물을 흘리며 병실에서 돌아섰고, 이 사실을 양촌이 알게됐다. 
아버지를 찾아온 양촌은 분노와 충격감에 집안에 있던 물건들을 부숴버리며 "다신 엄마 요양병원에 가지마라"는 차가운 말을 남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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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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