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기' 김명민, 김현주에 "바람 펴서 미안해" 감동사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09 22: 32

김명민이 김현주에 바람 핀 것을 사과했다.
9일 방송된 KBS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현철B에게 전화하는 효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효주의 전화를 받고 현철B는 효주 집을 찾아간다.
효주는 현철B를 보자 마자 포옹을 하며 "나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한다. 이에 현철은 "누구시냐. 왜 이러시냐. 가까이 오지 마라"고 한다. 현철은 "이 사람이 바람 피운 사람? 앞으로 전화하지 마라"고 밖으로 뛰어 나갔다.

현철은 "그렇게 이쁜 마누라를 두고.."라고 말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서 저녁 준비를 하는 혜진을 보던 현철은 미안해한다. 현철은 혜진에게 "바람 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혜진은 현철의 갑작스러운 사과에 놀라움과 함께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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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가 만난 기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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