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트와이스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박진영과 다시 호흡을 맞추면서 8연타 히트를 정조준하고 있다.
트와이스가 지난 9일 오후 6시에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의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가 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10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소리바다, 엠넷,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 지난해 트와이스에게 대상을 안겨준 곡 '시그널(SIGNAL)'로 호흡을 맞춘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트와이스의 새 앨범은 이날 오전 8시 기준(한국시각), 아르헨티나와 브루나이, 칠레, 덴마크,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웨덴, 대만, 태국 등 13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
'왓 이즈 러브?'는 홍콩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납 '탑 송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트와이스의 색깔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곡으로 컴백한 만큼, 국내외의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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