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예쁜 누나’가 4월 1주 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또한 정해인과 손예진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진짜 연애’의 뜨거운 반응과 그 인기를 입증했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가 지난 9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1주 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에서 1위에 등극했다. 화제성 점유율 19.6%로 방송 첫 주 기록 대비 80% 이상 상승한 수치다. 더불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정해인과 손예진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쁜 누나’는 온라인 클립영상 또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공개된 클립영상마다 조회수가 10만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고, 첫 방송 이후 4월 1일부터 8일까지, 단 8일간의 클립영상 조회 누적수가 1,200만을 넘어섰다. 이에 영상 조회수를 기반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반응하게 한 명장면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그 손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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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해인 손잡은 손예진 (feat.딸꾹질)
지난 3회에서 준희와 동료들의 술자리에 합석하게 된 진아. 우연히 준희의 짝사랑 상대가 화제가 떠오르자 진아와 준희의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아직 고백을 못했다는 준희가 말까지 더듬자 동료들은 놀리기 바빴지만, 준희에게 관심이 있는 강세영(정유진)은 “어쨌든 아직은 확실한 사이 아니라는 거잖아요?”라고 확인 사살을 가했다. 진아는 “아직은 그런 거죠”라고 머뭇거리는 준희의 손을 조심스레 잡았다. 테이블 아래로 갑자기 다가온 손에 놀란 준희는 딸꾹질을 했지만 진아의 진심만큼은 확실히 전달된 순간이었다.
#3, 세상 둘만 남은 듯한 첫키스
진짜 연애를 시작한 진아와 준희는 출장을 핑계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비록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가족들의 눈치도, 동료들의 시선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둘만의 시간은 달콤했다. 한편으로는 가족들끼리 오래 알고 지낸 시간만큼 몰래 시작한 연애가 걱정된 진아. 하지만 준희는 “절대 후회 안하게 내가 잘 할게. 믿어도 돼”라며 진아를 다독였다. 추워하는 진아를 자신의 품에 안아주며 “어쩜 이렇게 품에 쏙 들어오냐”고 말하던 준희는 “이거 내 잘못 아니다”라며 진아에게 입을 맞췄다. 낭만적인 밤바다 앞에서 세상에 둘만 남은 듯한 두 사람의 첫키스는 지난 주 방송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6.2% 기록, 최고의 명장면을 차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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