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한밤' 트와이스 "박진영 피디님, 녹음할 때 점수 매겨요" 깜짝 폭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4.10 21: 43

'왓 이즈 러브?'로 돌아온 트와이스가 여전히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신곡 '왓 이즈 러브? (What is Love?)'로 음원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음원 차트 1위까지 휩쓴 '기록 브레이커' 트와이스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왓 이즈 러브?'의 포인트 안무는 물음표 춤이었다. "생각보다 빠르다"며 깜찍하게 물음표 춤을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한밤 제작진이 준비한 한우를 보며 물개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잘 먹겠습니다"라며 한우 먹방을 시작했다. 한밤 진행자는 걸그룹이 이렇게 잘먹는거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야식을 많이 먹냐는 질문에 다현은 "엄청 먹는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대창, 육회 등을 즐긴다"고 답했다. 체력 관리 비법에 사나는 "먹는거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왓 이즈 러브?'의 공감 가는 가사에 나연은 "후렴의 브리지 부분에 '어딨을까'"라고 말했다. 
트와이스에 대한 사랑이 대단해 '트버지'라 불리는 박진영은 '시그널(SIGNAL)' 이후 두 번째로 작사 작곡한 '왓 이즈 러브?'로 트와이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연은 "박진영 피디님은 전곡을 다 부르게 한다"며 "파트마다 어울리는 사람에게 주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현은 "피디님은 녹음 등을 할 때 점수를 매기신다. '98점, 2점 아까우니까 한 번 더' 이런 식이다"라고 폭로했다. 
모모는 주어진 음악에 맞춰 즉흥 댄스 실력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떤 음악도 모모 스타일로 소화했다.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에 대해 채영은 "레옹에 나오는 마틸나로 변신했다"고 말했다. 지효는 일본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을 연기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1년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이후 6년 만에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특히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홍팀의 일원으로 17번째 무대에 올라 'TT'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소화했다. 
이에 대해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는 신곡이 날때마다 나갈 수 있는게 아니라 활동하면 한번 나갈 수 있는데 초대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아무로나미에가 마지막 무대라서 영광스럽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을 왔다갔다 하는데, 연말에 전세기를 타고 갔다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트와이스는 "왓 이즈 러브 기대 많이 해주세요"를 외쳤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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