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태환,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확정..마성의 밀당 작가 役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11 08: 19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이태환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합류한다.
이태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1일 “이태환이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에 ‘여심킬러 베스트셀러 작가’ 이성연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즘 재벌2세'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의 퇴사밀당로맨스를 담는 작품이다. 이영준 역에 박서준, 김미소 역에 박민영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태환이 맡게 된 극 중 이성연은 유명그룹 장남이자 완벽한 밀당과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냥하는 마성의 베스트셀러 작가. 누구에게나 다정하지만 유독 친동생인 이영준(박서준 분)에게만은 날을 세우는 인물로, 그가 김미소(박민영 분)에게 특별한 관심을 드러내며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를 예정이다.
이태환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국민 남친’에 등극하며 로코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었던 바. 특히 훤칠한 기럭지와 안구정화 남신 비주얼, 부드러운 목소리가 마성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성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그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뽐낼 마성 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더욱이 박서준-박민영-이태환의 만남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우월한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들인 만큼 이들이 뿜어낼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쏠린다.
이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 측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태환의 부드러운 분위기가 극중 이성연의 캐릭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 캐스팅을 결정했다. 박서준-박민영에 이어 이태환까지 합류하며 오는 6월 설렘을 전파할 ‘김비서가 왜 그럴까’ 주연진이 확정됐다. 이들이 빚어낼 특급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식샤를 합시다’ 등 따뜻한 정서의 공감형 드라마를 만들어온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여심을 자극하는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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