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무비] 韓에 모인 '어벤져스3' 4人 #첫 내한 #폴더인사 #특급 팬서비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11 18: 3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주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내한을 완료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주역들은 오늘(11일) 오전 입국한 톰 히들스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차례로 입국을 마치며 '특급 내한'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영화에 대한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역대급' 내한 라인업으로 흥행 예열에 나선다. 마블 영화 뿐만 아니라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한국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마침내 첫 내한이 성사됐다.

오늘(11일) 오후 입국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놀란 듯, 끼고 있던 선글라스마저 벗어 던지고 공손한 폴더 인사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자신을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일일이 화답하듯 사인, 사진, 악수 세례에 다정하게 응하며 특급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톰 히들스턴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주역 중 가장 먼저 입국했다. 오전 8시 30분께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톰 히들스턴은 이른 오전 입국에도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을 위해 '특급 팬서비스'를 실천했다. 톰 히들스턴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가 하면, 사진과 악수 요청에도 친절히 응해 '친절한 히들이'의 매력을 과시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내한한 톰 홀랜드 역시 역대급 팬서비스로 한국 팬들을 기쁘게 했다. 톰 홀랜드의 내한은 지난해 '스파이더맨: 홈커밍' 이후 약 8개월 만. 톰 홀랜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공항에 있는 팬들에게 오랜 시간 사인, 사진, 악수를 해주며 '스파이디의 귀환'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의 갈증을 해갈했다. 
마지막으로 입국한 폼 클레멘티에프도 팬서비스라면 빠지지 않았다. 가장 마지막으로 오후 5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폼 클레멘티에프는 팬들의 꽃다발 선물에 환하게 웃었고, 곧 이어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린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인을 해주는 등 팬들의 응원과 성원에 팬서비스로 보답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주역 4인방은 오늘(11일)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한 뒤 12일부터 본격적인 내한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오전 10시 내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 5시 50분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오후 6시 40분에는 서울 코엑스 동측광장에 마련된 레드카펫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이대선, 최규한 기자 photo@osen.co.kr,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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