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프듀48' 거짓스포 기승…AOA·CLC·정답소녀 다 안나온다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12 07: 15

'프듀48' 거짓 스포일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떠돌고 있는 출연 명단은 상당 부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Mnet '프로듀스48'이 첫 촬영부터 반응 뜨겁다. 한일 합작 걸그룹 론칭을 포맷으로 한 '프듀48'은 11일 경기도 인근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다. 
반응 뜨거운 만큼 거짓 스포일러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미 데뷔한 걸그룹 멤버 이름이 정확히 거론되며 출연자 명단에 이름 올렸다는 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그 중 하나가 AOA 찬미였다. 

결국 AOA 찬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OA 활동만 해도 너무 준비할 게 많고 AOA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지금도 앞으로도 AOA 활동에 집중할 것 같아요. 팬들이 요즘 걱정을 너무 많이해서.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만 걱정시키기 싫어서 이야기해요"라는 글을 남기며 항간에 불거진 '프듀48' 출연설을 에둘러 부인했다. 
그 외에도 CLC 멤버 최유진, '정답소녀'로 대중에 친숙한 배우 김수정 등이 '프듀48' 거짓 스포일러에 이름을 올려 홍역을 치렀다. AOA 찬미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CLC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김수정 소속사 싸이더스 관계자 모두 OSEN에 찬미, 최유진, 김수정의 '프듀48' 출연설을 부인했다. 
시작부터 거짓 스포일러가 판치는 가운데 '프듀48'은 뜨거운 반응 속 첫 촬영을 진행했다. 국민 프로듀서 자리는 공석으로 비워둔 채 이홍기 치타 소유 배윤정 등 트레이너가 자리한 곳에서 기획사 평가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프듀48'은 한일 합작 걸그룹을 론칭하는 포맷으로, 한국 연습생과 일본 AKB48 연습생들이 함께 서바이벌을 펼쳐나간다. '프듀48'에 참여하는 일본 AKB 사단 멤버들은 10일 한국에 입국해 11일 한국 연습생들과 경기도 인근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다. 1000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몰려 3차 오디션까지 진행한 끝에 최종 멤버가 결정됐다. 6월 첫 방송 예정./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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