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탈락' 바르사, 라키티치 골절상 수술... 악재 또 악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4.12 08: 18

FC 바르셀로나에 악재가 겹쳤다. UCL 8강서 탈락한 바르셀로나는 이반 라키티치가 골절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FC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키티치가 부상 당한 곳을 수술했다. 왼손 첫번째 손가락이었다"면서 "회복 상황은 수술을 마친 뒤 다시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키티치는 AS 로마와 2017-2018 UCL 8강 2차전서 왼손에 골절상을 입었다.

수술을 마친 상황이기 때문에 오는 14일 열리는 발렌시아와 2017-2018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 경기 출전은 어려운 상황. 현재 승점 78점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2위인 AT 마드리드에 승점 11점을 앞서 있다.
7경기 안에 승점 10점을 얻으면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 그러나 라키티치 부상까지 겹치면서 흔들리는 분위기를 잡는데 부담이 커졌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