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 역대급 한국어 인사 "안녕하세요, 로키가 돌아왔어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12 10: 23

톰 히들스턴이 역대급 한국어 인사로 공식 기자회견장을 뜨겁게 달궜다.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주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톰 히들스턴은 '토르: 다크 월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세 번째 내한한 톰 히들스턴은 "안녕하세요, 로키가 돌아왔어요"라고 한국어 인사를 건네 국내 취재진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톰 히들스턴은 "한국에 세 번째 온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켜서 기쁘다"며 "다시 한 번 여러분과 만나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정점을 찍을 작품으로, 새롭게 결성된 어벤져스가 최강의 적 타노스에 맞서는 내용을 그렸다. 포스터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만 해도 22명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총망라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 만큼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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