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베네딕트 컴버배치 "예상치 못한 韓팬 사랑, 겸허해진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12 10: 30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주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마블 영화 외에도 '셜록'으로 국내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처음 내한했다. 

지난 11일 내한, 공항에서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예상치 못하게 너무 많은 팬들이 와주셨다. 팬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아쉽다"며 "한국 팬분들이 '닥터 스트레인지', '셜록' 모두 봐주셨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제가 너무 겸허해졌다"고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정점을 찍을 작품으로, 새롭게 결성된 어벤져스가 최강의 적 타노스에 맞서는 내용을 그렸다. 포스터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만 해도 22명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총망라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 만큼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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