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위너X에릭남, '쇼미·위탄·슈스케·K팝' 승부의 男들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12 15: 53

 '솔직히', '에브리데이' 보고 싶은 조합니다. 그룹 위너와 가수 에릭남이 지친 오후를 활기차게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3, 4부에서는 게스트로 위너 멤버들과 에릭남이 출연했다.
에릭남과 김진우는 MBC '일밤-오지의 마법사'를 함께 촬영한 인연이 있다. 에릭남은 "진우와 제가 막내라서 둘이서 형들 많이 케어하고 그 와중에 진우가 저를 잘 챙겨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진우는 "저는 가서 카메라 앞에 서 있기만 해서 제가 챙기기보다는 저는 힐링하고 왔다. 아무리 힘들어서 한국을 벗어나니까"라고 말했다.

위너 멤버 중에 데려가고 싶은 멤버가 있냐는 질문에 에릭남은 이승훈을 꼽았다. 이승훈은 "저랑 친하잖아요. 나 혼자 친하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너와 에릭남은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 '케이팝스타', '후즈 넥스트 윈', '쇼미더머니'까지 서바이벌 장인들이 뭉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바이벌 특집이 아니냐는 말이 있기도.
송민호는 10kg 감량과 관련해 "술을 끊다보니까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신체나이 17살이라는 말에는 "다들 제가 살이 많이 빠져서 건강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검진했더니 17살로 나왔다"고 답했다.
에릭남은 신보 작업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RM, 뷔에게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위너 안에서는 친분이 있는 김진우에게도 의견을 들었다고.
또한 에릭남은 한 청취자가 "예비신부가 에릭남을 좋아해서 '굿포유'를 축가로 부르고 싶은데 MR을 못 구했다"고 보낸 사연에 "이쪽으로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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