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김범, 오연서♥ 공개연애부터 입소까지 한 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12 19: 51

배우 오연서가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곰신'이 된다. 김범과의 연애 2개월 만에 남자친구를 군대로 보내게 된 것. 사회복무요원이긴 하지만,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커플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김범이 오는 26일 군에 입소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김범이 오는 4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은 유전적인 질병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입대에 대한 의지가 컸던 만큼 김범이 제일 아쉬워할 결과지만,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치료하며 건강 관림에 힘써왔지만 결국 극복이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범은 지난달 말 오연서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바. 이어 곧바로 군 입소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에게도 아쉬움을 남겼다. 오연서와는 연애가 공개됐을 당시 한 달째 교제를 시작하는 입장이었는데, 결국 교제 두 달 만에 군에 입소하게 된 김범이다. 특히 김범과 오연서는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 4주 동안은 만날 수 없어,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으로서 아쉬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김범과 오연서는 열애 인정 당시 "3월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면서 만남 초반이지만 솔직하게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때문에 더 큰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만큼 김범과 오연서가 서로에 대한 애정이 컸고, 믿음과 사랑을 굳건하게 키워왔다는 의미.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군에 입소하게 됐지만 그럼에도 굳건할 두 사람의 사랑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