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추리2' 김태우, 의문의 김실장 알고 있었다..이다희 정체 발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12 23: 04

'추리의 여왕2' 권상우의 형 김태우가 의문의 김실장과 연결돼 있었고, 이다희는 박병은에게 정체를 들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14회에서는 하지승(김태우 분)의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포착됐다.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는 바바리맨 수사에 나섰다. 두 사람은 피해자의 증언에 따라서 착실하게 수사해나갔다. 유설옥은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집을 수상하게 생각하며 범인에 가깝게 다가갔다. 

유설옥은 바바리맨이 연쇄살인범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우성하 역시 위험성을 경고했다. 
결국 시체가 발견됐다. 낚시꾼에 의해 살해된지 며칠이 지난 사체였고, 그녀는 윤미주였다. 유설옥은 윤미주(조우리 분)의 죽음 앞에 눈물을 보였다. 유설옥은 죽음 윤미주를 보며 범인을 꼭 잡겠다고 다짐했다. 
하지승(김태우 분)과 김실장의 연관성도 드러났다. 하지승은 옛날 친구를 만나 당황했다. 또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학생이 그를 찾아와 김실장을 소개시켜달라고 하자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윤미주를 죽인 범인이었다. 그는 태연하게 사람을 죽였다며 하지승에게 김실장을 소개해달라고 말하고 있었다. 결국 하지승은 김실장을 먼저 찾았다. 
우성하(박병은 분)는 서현수 추적에 나섰다. 하완승과는 별개로 차근차근 서현수에 대해 추적하며 정희연(이다희 분)을 의심했다. 차량 블랙박스에서 정희연의 모습이 담긴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 
결국 우성하는 정희연을 찾아갔다. 정희연은 그가 자신을 찾아올 수 있도록 일부러 증거를 남기고 있었다. 우성하는 정희연이 일부러 하완승이 일했던 경찰서 근처에 빵집 제느와주를 오픈했다고 추리했다. 정희연은 당황했다. 그리고 우성하는 정희연이 서현수임을 밝혔다. 
정희연은 우성하가 왜 김실장을 잡으려고 하는지 궁금해했고, 우성하는 정희연의 사연을 궁금해했다. 정희연은 자신은 살고 싶고, 우성하는 김실장을 잡고 싶어하는 만큼 손잡고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김실장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말해 우성하를 자극했다. 
하지승과 김실장의 관계, 또 정희연의 정체가 긴장감을 더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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