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도시어부' 이경규, 뉴질랜드서 첫 괴물장어 잡았다 '몬스터급'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4.12 23: 39

이경규가 제일 먼저 뉴질랜드에서 몬스터급 장어를 잡았다. 
1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멤버들이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낚시 대결인 민물 장어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그만 저수지에 도착했다. 개울가에 괴물장어가 출연했다. 엄청난 크기에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덕화에 첫 입질이 왔다. 이덕화는 "이걸 어떻게 꺼내"고 당황해하며 줄을 당겼다. 하지만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줄이 끊어졌다. 결국 장어를 놓쳤다. 이덕화는 "아 도망갔다. 잡은 걸 놓치다니"라며 안타까워했다. 
두번째 입질도 이덕화였다. 이덕화는 "이번엔 안 놓친다"고 고군분투했지만 이번에도 줄이 끊어졌다. 마이크로닷에 "빨리 꺼냈어야지"라고 분노했다. 이덕화는 "아 열받어. 이거 무슨 망신이야"라고 흥분했다. 
세번째 입질. 덕화의 고기만 족족 무는 장어들이었다. 이덕화는 "이거 또 끊어졌어"라며 세번째 장어도 놓쳤다. 
이덕화와 마이크로닷의 옥시각신한 말싸움에 이경규는 포인트를 이동했다. 이경규는 "서울에서 온 분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못하겠다"며 자리를 옮겨 웃음을 자아냈다. 
포인트를 이동한 이경규가 멤버들 중 제일 먼저 장어를 잡았다. 낚싯줄을 끊어 먹은 장어를 건져올리기 위해서 진흙탕에서 고군분투하며 어렵게 잡아 올렸다. 이경규가 잡은 장어는 한국 것과 비교가 불가능한 엄청난 크기의 뱀장어였다. 이경규는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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