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파이팅"..이지은의 변화, '나의 아저씨' 시청률 급상승의 동력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13 10: 29

'나의 아저씨' 이지은의 변화 하나하나에 시청률이 요동치고 있다. 그가 미소를 짓고 "파이팅"을 외치는 것만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지난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8회에서는 동훈(이선균 분)에게 "파이팅"을 외칠만큼 변화하게 된 지안(이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훈은 지안에게 인생을 건물에 빗대어 이야기했다. 모든 건물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듯 "인생도 내력과 외력의 싸움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세면 버티는 거다"라고 말한 것. 하지만 그는 이내 어느 순간 어긋나버린 자신의 인생을 자조했고, 지안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졌다. 이때 지안은 동훈에게 "파이팅"이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이러한 지안의 변화를 광일(장기용 분)이 모를 리가 없었다. 광일은 동훈의 지갑을 훔쳤고 이를 알아낸 지안에게 "박동훈 이름도 알았고 회사도 알았고"라며 도발했다. 이에 지안은 "그 사람 근처만 가. 진짜 죽어 너"라고 강하게 대응했다. 그러나 준영(김영민 분) 또한 동훈을 회사에서 내쫓기 위해 지안에게 새로운 거래를 제안해 다음화를 궁금하게 했다.
이날 지안은 세상과 맞서 홀로 살던 모습에서 누군가에게 마음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변모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동안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에 몰려있던 그가 세상 따뜻한 아저씨 동훈을 만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것.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지안에게서 조금씩 미소가 찾아오기 시작했고 애청자들은 이에 열광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를 입증하듯, 이날 '나의 아저씨' 8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전국기준 평균 5.3%, 최고 6.2%를 나타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상황. 지난 7회가 경신한 자체최고시청률 4.5%보다 0.8%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나의 아저씨'가 총 16부작인 점을 감안하면 극 중 지안과 동훈의 관계 변화에 따라 앞으로 더욱 높은 시청률도 가능한 상태다.
이에 동훈을 지키기로 마음먹은 지안이 광일과 준영의 음모를 어떤 식으로 맞서며 싸워나갈지, 향후 스토리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