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이언맨' 윤성빈, '어벤져스' 내한배우 만났다..'성덕'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13 13: 01

 '한국의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한 배우 4인과 전격 조우해 마블 팬의 꿈을 이뤘다.
지난 12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월드 투어로 대한민국을 찾은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와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가 특급 조우했다.
세계를 강타한 히어로 다섯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놀라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윤성빈 선수 인스타그램에 노출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는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 히어로이자 전 세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언맨’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 ‘한국의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 소식에 SNS에 포스터를 올리고 설렘을 표하는 등 진정한 마블 팬으로서의 면모를 펼쳐왔다. 이 소식을 들은 내한 배우들이 윤성빈 선수를 내한 현장에 초청했고, 올림픽 히어로와 마블 히어로들의 역대급 만남이 성사됐다.
이에 윤성빈 선수는 “현기증에서 기절로 가는 중”이라는 말로 마블 히어로들과 만남 소감을 SNS에 전했다. “현기증 날 것 같다”는  메인 포스터 공개 당시 윤성빈 선수가 SNS에 기재했던 문구다. 사진 속 배우들 역시 뜻 깊은 조우에 환한 미소와 함께 즐거운 담소를 나눴다는 후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4월 25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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