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OST만으로 화제성甲"..온국민이 '정해인 앓이' 中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13 15: 59

배우 정해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온국민이 '정해인 앓이'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13일 정해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정해인이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참여 제안을 받았다.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말 그대로 그는 현재 OST 참여 제안만 받은 상태. 하지만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반나절이 넘도록 식을 줄 모르는 모양새다.
정해인은 지난 2014년 TV조선 '백년의 신부'의 최강인 역할을 맡아 데뷔한 배우다. 당시에도 호감형 외모에 반듯한 이미지로 각종 광고와 CF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걷기 전부터 여성 팬들 사이에서 '남친짤' 핫스타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후 tvN '삼총사', KBS2 '블러드', tvN '응답하라 1988', SBS '그래, 그런거야', tvN '도깨비'와 영화 '장수상회', '역모-반란의 시대',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을 통해 연기력을 다진 정해인은 지난해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연이어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생애 첫 주연작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해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정해인. 극 중 상대역 손예진과 완벽한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는 그는 때론 사랑스러우면서도 때론 박력 있는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마구 자극하고 있다. 
더욱이 그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6대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재 온국민이 '정해인 앓이'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는 며칠 전 공개된 그의 벚꽃 셀카나 이번 OST 제안 소식이 오랜 시간 화제가 되고 있는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에 연기력은 물론 비주얼, 스펙, 스타성 등을 모두 갖춰 '2018년의 남자'로 떠오른 정해인이 과연 OST에 합류해 음원 시장에까지 도전할 것인지, 그리고 점점 더 뜨거워져가고 있는 '정해인 앓이'를 언제까지 이어갈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정해인 및 손예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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