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한 역사상 최초·최고·최대 레드카펫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13 17: 0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내한 역사상 최초, 최고, 최대의 레드카펫으로 전 세계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급 내한 레드카펫을 성황리에 마치며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하이라이트 작품다운 압도적인 아우라를 선보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한 레드카펫은 사전 행사부터 최초 공개 영상들과, 영화 속 캐릭터들을 그대로 구현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인사 등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대를 높였다.

오후 7시 10분께 뜨거운 환호 속에 가장 먼저 등장한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는 봄이 왔음을 실감케 하는 아름다운 모습과 환한 미소로 레드카펫의 팬들을 만났다. 이어 도착한 톰 홀랜드는 현장의 팬들과 함께 하는 장면을 직접 SNS에 생중계하고, 팬들과 무한 셀카 촬영을 하며 레드카펫을 즐겼다. 돌아온 로키 톰 히들스턴 역시 사진 촬영과 무한 사인으로 팬들과 호흡했다. 최초로 내한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레드카펫 바깥쪽의 팬들까지 꼼꼼히 챙기며 마지막까지 현장의 감동까지 자아냈다. 
이번 내한 행사는 1200 평방 미터의 공간에서 77미터의 레드 카펫으로 장관을 이루었으며 사전 행사 포함 약 120분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최다 약 7,500명의 인원(추정)이 운집되는 대장경을 연출해 내한 역사상 최대, 최고, 최초의 기록을 모두 다시 세웠다.
80분이 넘는 레드카펫 사인 시간 동안 레드카펫을 걸어 무대에 도착한 배우들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특히 톰 히들스턴은 "사랑해"라는 한국어 인사로 팬들의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었다. 이어 톰 히들스턴은 "한국은 전보다 더 멋지고 뜨겁고 즐거워졌다.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주신 팬들에게 무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두 번째 내한 레드카펫 소감을 밝혔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감동과 놀라움 그 자체다. 아마 이번 내한이 절대 마지막 방문이 아닐 것"이라고 말하며 다음 내한까지 기대케 했다. 톰 홀랜드는 "두 번째 대한민국 방문은 전보다 훨씬 좋았다. 너무 고맙고 다시 돌아와 이 모든 걸 더 느끼고 싶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오는 25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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