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신용재, 이젠 이별 대신 전국민 위로곡…'오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13 18: 01

포맨 신용재가 신곡 '오늘'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선물을 전한다. 
신용재는 1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오늘'을 포함한 신보 '프레젠트' 전곡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프레젠트'는 우리의 일상을 섬세한 가사와 멜로디로 풀어낸 노래들이 담겨있다. 신용재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오늘, 순수하고 투명한 옛사랑의 추억이 담긴 '기억 끝에', 피아노와 신용재의 목소리만으로 채운 '감기'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오늘'은 마음처럼 되지 않는 세상에서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오늘을 버티는 우리들의 하루에 대한 이야기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하루가 원망스러워도 꿋꿋이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담담한 위로가 신용재의 보컬로 그려졌다. 
"내가 잘하고 있을까. 이게 내 길이 맞을까. 되뇌고 되돌려도 풀리지 않는 숱한 생각들', '내게 잘하고 있다고 누군가 말해준다면 어제보단 나아질 것만 같아 오늘이", "괜찮은 듯이 보이지만 혼자 참았던 오늘이 결국 눈물로 끝나버릴 것 같아" 등 생활밀착형 공감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신용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앨범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음반 디자인, 뮤직비디오 콘셉트 기획까지 세심하게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를 넘어 프로듀서로 성장하는데 성공했다. 
신용재는 신보 발표를 시작으로 포맨 단독콘서트 '스탠드 바이 미'를 이어가며 활발하게 활동 이어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신용재 '오늘'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