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워너원, 2주연속 1위 10관왕…트와이스·첸백시·에릭남 컴백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13 18: 26

'뮤직뱅크' 워너원이 1위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그룹 워너원 마마무를 꺾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워너원은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10관왕 기쁨을 안았다. 이날 워너원은 케이콘 참여로 인해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 

내로라 하는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도 이어졌다. '대세' 트와이스는 신곡 '왓 이즈 러브'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진입 1위, 한국 걸그룹 최단기간 3천만뷰 돌파, 음원 선주문 자체최고기록 등 컴백과 동시에 새 역사 쓰는 트와이스의 무대에 많은 이들의 환호 이어졌다. 
엑소 첸백시 역시 신곡 '화요일'로 흠결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오랜만에 유닛으로 팬들을 찾았다. 첸백시의 눈길 사로잡는 무대에 많은 팬들도 응원 아끼지 않았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후 처음으로 라틴 장르 음악에 도전하며 신곡 '로시엔토'를 내놨다. 건강 문제로 희철이 무대에 오르지 못했으나 최시원이 무대에 올라 슈퍼주니어로 팬들을 만났다. 
에릭남 역시 라틴 장르의 '솔직히'를 발표하며 웰메이드 곡을 선보였다. 에릭남은 레드벨벳 웬디와 함께 '뮤직뱅크' 무대에 함께 올라 '봄인가봐' 스페셜 무대를 꾸며 여전한 '스윗남' 면모를 뽐냈다. 
유앤비 역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유앤비 마르코는 "데뷔 두번째인만큼 여러분들의 사랑도 두배로 받을거고 재미도 두 배로 드리겠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각오 보인 뒤 '감각' '온리 원'으로 데뷔 무대 선보였다. 
형섭X의웅 역시 '너에게 물들어'로 프리 데뷔 무대를 선보이며 청량하고 밝은 매력을 다시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트와이스, 엑소 첸백시, 슈퍼주니어, 에릭남, 샤샤, EXID,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W24, 더보이즈, 동방신기(TVXQ!), 르 씨엘, 몬스타엑스, 브로맨스, 업텐션, 오마이걸 반하나, 유앤비(UNB), 허영생, 형섭X의웅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뮤직뱅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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