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아슬아슬 비밀연애 감출 수 있을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14 00: 12

'예쁜누나'의 정해인이 고단한 일상을 보내는 손예진을 도와줬다. 정해인은 때로는 눈에 보이게, 눈에 보이지 않게 손예진을 지켰다. 아슬아슬하게 비밀연애를 이어가는 두 사람은 끝까지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서준희(정해인 분)가 여자친구 윤진아(손예진 분)를 지키기 위해 애썼다. 
진아는 준희 집을 찾았다. 진아는 친구인 경선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걱정했다. 준희는 진아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키스했다. 키스 중에 걸려온 경선의 영상 전화를 받기 위해서 진아는 정신없이 뛰어서 근처 공원을 찾았다. 경선은 진아에게 바다를 보여주기 위해서 영상 전화를 걸었던 것.

준희와 진아와 하룻밤을 보냈다. 준희는 진아에게 "안고싶다"고 말했고, 진아는 조용히 침대로 향했다. 준희는 "거짓말 같다"며 "이렇게 예쁜 여자가 내 앞에 있다는 게"라고 고백했고, 진아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진아는 준희와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진아는 부모님 몰래 밤에 집을 빠져나가서 준희를 만나러 갔다. 두 사람은 화투도 치고, 부엌에서 키스도 했다. 
준희는 변태같은 공철구(이화룡 분)에게 부당하게 시달리는 진아를 우연히 옥상에서 발견하고 구해줬다. 진아는 이어플러그를 하고 상사에게 대응했다. 
준희와 진아는 연애를 감추는 문제로 다퉜다. 준희는 진아에게 남자를 소개해주려고 하는 누나인 경선에게 발끈했다. 진아는 경선 앞에서 남자를 만날 생각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준희는 거짓말하는 진아 앞에서 화를 감추지 못했다. 진아는 준희를 혼냈다.  
진아의 사무실로 거대한 꽃바구니가 배달됐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준희는 부리나케 진아를 찾아갔다. 하지만 진아 대신 본사에 교육을 받으러 온 누나 경선과 마주쳤다. 진아는 전 남자친구로부터 뒤늦게 꽃 바구니가 온 사실을 알았고, 충격에 빠졌다. 규민이 보낸 꽃바구니에는 진아와 침대에 찍은 사진이 있었다. 준희는 사진과 꽃바구니를 들고 동생 윤승호(위하준 분)을 만났다. 
준희와 승호는 꽃바구니를 들고 진아의 전 남자친구 이규민(오륭 분)의 집을 찾았다. 규민의 노트북에는 진아의  사진이 있었다. 준희는 규민의 노트북을 파괴했다. 승호는 규민과 몸싸움을 벌였다. 
회식을 마친 진아는 꽃 바구니를 가져간 준희의 집을 찾았다. 진아는 준희의 집에서 경선에게 전화를 걸었고, 경선은 맥주를 훔치기 위해서 준희의 집을 찾았다. 진아는 준희의 옷장에 숨을 수밖에 없었다. 옷장에서 준희를 기다리던 진아는 다리가 저리다며 눈물을 터트렸다. 준희는 진아에게 "다신 숨을 필요 없게 할게 내가"라고 약속했다.
준희와 매일밤 데이트를 즐기던 진아는 결국 아버지에게 그 사실을 들켰다. 진아는 아빠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pps2014@osen.co.kr
[사진] '예쁜 누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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