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멜로 타고 5% 돌파+자체최고시청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14 07: 37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돌파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이하 예쁜 누나) 5회 시청률은 5.134%(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가 기록한 4.756%에 비해 0.378%P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4회 시청률을 일주일 만에 경신한 수치이기도 하다.

‘예쁜 누나’의 시청률 상승세를 놀랍다. 첫 회가 4.008%를 기록하며 시작했는데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5%의 벽을 깼다. 이로써 ‘예쁜 누나’는 안판석 감독이 JTBC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인 드라마 ‘밀회’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5.372%를 뛰어넘는 건 시간문제일 듯하다.
‘예쁜 누나’는 손예진과 정해인이 실제 연애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리얼한 멜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방송된 5회에서는 진아(손예진 분)와 준희(정해인 분)가 본격적으로 연애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런데 진아와 준희는 서로에게 절친의 동생, 누나의 절친 관계라 주변 사람들에게 열애 사실을 알리지도 못하고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두 사람은 주변의 눈을 피해 몰래 만났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진아와 준희는 얼굴만 봐도 좋았고 조금도 떨어져 있기 싫어하는 이들의 모습은 절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특히 준희가 진아와 연애 후 처음으로 자신의 집에 초대했는데 이전과 달리 준희의 집에서 어색해하는 진아, 그리고 그런 진아를 바라보는 준희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내며 사랑을 키웠다.
그런데 주변 인물들은 진아와 준희가 연애하는지 모르고 있는 상황. 이에 진아와 준희가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듯 연애하고 진아가 준희 집에 갔다가 경선(장소연 분)이 갑자기 들이닥쳐 옷장에 숨어있어야 하는 등 쉽지 않은 연애를 이어가 시청자들이 마음을 졸이며 방송을 봤다.
진아와 준희의 연애가 무르익으면서, 또한 주변 사람들이 이들을 의심, 썸을 탈 때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률 또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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