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겸둥이 질투"..'나혼자' 전현무, 한혜진♥·웃음 다 잡았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14 10: 30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한혜진을 향한 사랑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예능감으로 '대상 방송인'다운 위엄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니엘 헤니와 '헤니투어' 마지막날을 즐기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LA 특집은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가 공개되기 전 촬영됐던 바. 두 사람의 열애를 최근에야 알게 된 무지개 멤버들은 스튜디오에서 해당 촬영분을 시청하며 이들의 애정 어린 행동에 소리를 질렀다.

특히 전현무가 시종일관 다니엘 헤니와 한혜진의 사이를 경계하며 질투심을 내보인 부분은 이날 방송의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당시 두 사람은 진짜 연인이었던 만큼 알게 모르게 그의 진심이 투영됐던 것.
LA에서 두 사람은 다니엘 헤니가 소개한 영화 '라라랜드' 속 명소를 둘러보며 키스신도 연출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시청하던 박나래와 이시언은 두 사람에게 속았다고 투정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이 외에도 전현무는 당시 한혜진과 사귄 날짜를 외우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박나래는 "사랑꾼이다"라며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고 한혜진은 "휴대전화에 날짜 세는 어플이 있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혜진을 향한 사랑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도 이를 웃음으로 승화시켜 '대상 방송인'다운 위엄을 드러냈던 전현무. 특집  주인공인 다니엘 헤니보다 전현무의 귀여운 질투가 더 돋보였을 정도였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앞서 진행됐던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사귀는 것은 물론 이별하는 모습까지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드리겠다"라고 공언했던 바. 이에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앞으로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줄 리얼한 열애 모습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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