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미녀 코미디언’ 안소미, 봄비 축복하는 4월의 신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14 10: 44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간판 미녀 코미디언 안소미가 오늘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한다.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와 함께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안소미는 오늘(14일) 오전 서울 뉴 힐탑 호텔에서 결혼식을 거행한다. 안소미의 신랑은 동갑내기 회사원이다. 1년 4개월여의 열애를 거쳐 결혼까지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모임을 통해서 만났다고 전해졌다.
안소미는 지난달 9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안소미는 결혼을 하루 앞두고 OSEN과 인터뷰에서 “비가 와서 지인들이 안온다고 할 까봐 걱정이다”라며 “결혼이 실감나지 않지만 신랑 괴롭히지 않고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소미는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오늘 오전 강수량은 시간당 2mm 정도로 많이 내리지는 않았다.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오히려 비가 와서 공기는 맑다.
4월의 신부 안소미는 신혼여행은 가지 않는다. ‘개그콘서트’ 때문이다. 2009년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안소미는 2018년 ‘개그콘서트’에서도 ‘꽃길밴드’, ‘별별별’, ‘봉숭아학당’ 등 여러 코너에 출연하면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코너를 마무리하고 신혼여행을 떠나겠다는 계획이다.
안소미의 결혼식에는 수많은 코미디언 동료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해진 케이윌의 축가 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동료들의 기상천외한 축가까지 더해지면서 흥 많은 결혼식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KBS 대표 미녀코미디언에서 가정을 이룬 안소미가 동갑내기 남편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pps2014@osen.co.kr
[사진] 안소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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