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유민상 “강호동과 첫 방송출연..천사 같았다” 소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14 10: 32

개그맨 유민상이 JTBC ‘아는 형님’에 초대형 슈퍼 전학생으로 출격해 ‘먹방의 신’다운 푸짐한 개그를 선보인다.
14일 JTBC ‘아는 형님’에 세상의 모든 음식을 흡입할 것 같은 폭풍 먹방의 달인, 이십 끼 형 유민상이 문세윤과 함께 출연, 아형고 형님들 사이에서 거대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남다른 포스와 묵직한 매력이 가득한 유민상은 첫 등장부터 아형고 형님들을 단숨에 압도했으며 ‘아는 형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전학생들로 인해 아형고 ‘통’ 강호동을 유독 작게 만드는 효과(?)를 생성했다고.

앞서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유민상은 터질듯 한 망토를 간신히 몸에 걸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대형 개부터 시골 개까지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여 아형고의 웃음 잭팟을 터트렸다. 특히 문세윤, 강호동과 함께 듣도 보도 못한 ‘비빔밥 뺏기’ 게임에 돌입, 진정한 뚱보를 가리기 위해 시작된 자기 밥그릇 싸움이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해 역대 급 꿀잼 방송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녹화 이후 유민상은 “아는 형님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 특히 강호동 선배님과 함께한 첫 방송이었는데 선배님이 정말 천사 같았다. 저는 아는 형님의 은혜를 입은 자”라며 행복했던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문세윤도 굉장히 웃겼고 저의 과거 연애사도 밝혀질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방송을 많이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여 본방사수 욕구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