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승무원과 열애설..SNS 증거→본인확인 '부인'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14 17: 30

 이번에도 '럽스타그램'이 발단이었나. 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나 데이트 인증샷 등으로 열애 중임을 티내는 것을 두고 소위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이라고 부른다.
개그우먼 김나희가 항공사 승무원 A씨와 열애설이 불거진 것도 SNS 게시글이 발단이었다. 그녀는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tvN '코미디 빅 리그' 등에 출연해 '미녀 개그우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4일, 김나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날 한 매체는 김나희가 항공사 승무원 A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김나희와 A씨가 각각 운영 중인 SNS에 올린 게시물을 분석, 해시태그와 사진으로 연인 관계를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거슬러 올라가 꽤 많은 게시물이 증거로 제시됐다. 확실하게 연애 중이라고 밝힌 것은 없지만, 네티즌들 중에서도 열애 중인 게 맞다고 추측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김나희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김나희 본인에게 열애 중인 것이 맞냐고 물었으나 본인은 열애가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본인이 열애가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열애설은 일단락되긴 했지만, 여전히 SNS 증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편 김나희는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7에 출연 중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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