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선다방' 이적 "결혼적령기·노처녀 단어 없어져야 한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14 17: 19

'V라이브' 이적이 결혼관을 밝혔다. 
1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tvN 선다방 카페지기들의 연애 고민상담소'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할 마음이 없는데 모두 결혼을 안 한다고 뭐라 한다'는 C씨의 고민에, 이적은 "결혼을 위한 결혼만큼 위험한 것이 없다. 이젠 노처녀 노총각이라는 말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적령기라 생각해서 서두르면 이별도 서두르게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적은 "나도 지금 아내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결혼을 생각했다. 지금도 그렇다. 아내와 리마인드 웨딩을 할까 생각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적은 "결혼적령기라는 말도 없어져야 한다. 쉰이든 예순이든,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면 그게 적령기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tvN '선다방'은 스타 다방 지기들이 실제 맞선 전문 카페를 운영하며 요즘 시대 사랑관과 연애관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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