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유재석 측 "위안부 할머니들 위해 5000만원 기부"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14 18: 55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방송인 유재석의 선행이 계속되고 있다.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OSEN에 "유재석이 나눔의 집에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나눔의 집 측 또한 유재석이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통장 정리를 하던 중 지난 11일 유재석이 따로 알리지 않고 후원금을 입금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014년 7월 2000만 원, 2015년 6월 4000만 원, 2016년 4월·8월 각 5000만 원, 지난해 7월 5000만 원을 나눔의 집에 기부했던 바. 이번 금액을 합하면 총 2억6000만 원을 기부한 셈이다. 그의 계속된 선행에 많은 이들의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재 나눔의 집에는 이옥선(91) 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8명이 살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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