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들의 행복한 결혼, 열애 소식으로 떠들썩했던 14일이다. 개그우먼 안소미가 결혼한 가운데 김혜선이 부케를 받으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반면 열애설에 휩싸인 김나희는 이를 부인했다.
안소미는 이날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 K씨와 결혼했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1년 4개월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안소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개그맨 동료들이 총출동을 했다. 이미 웨딩화보 촬영 당시부터 개그맨 동료들의 도움을 받았던 안소미는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행복하게 결혼식을 마쳤다. 안소미는 KBS '개그콘서트'에 집중하고자 신혼여행도 미뤘다.
그 가운데 동료 개그우먼 김혜선이 안소미에게 부케를 받았다. OSEN 취재결과 김혜선은 일반인 남자친구와 현재 열애 중이며, 올해 가을 결혼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혜선과 남자친구는 독일에서 유학하는 동안 만나 사랑을 꽃피워왔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일정을 정한 건 아니지만 김혜선과 남자친구는 결혼에 대한 마음을 굳힌 상태로, 안소미와 함께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열애설에 휩싸였던 김나희는 이를 부인했다. 한 매체는 김나희가 항공사 승무원 A씨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나희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열애가 아니라고 부인했다"라고 밝혔다. 김나희는 열애 증거로 제시되었던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안소미, 김혜선 SNS,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