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스튜디오가 지난 13일 ‘(사)한국동요문화협회’와 한국 동요 발전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창작 동요의 보급을 위해 한국동요문화협회는 매해 희망창작동요제, 병아리 창작동요제 등 다양한 동요대회를 개최하고, 동요 작곡, 작사가들의 창작곡을 대중에게 알려왔다. 마고스튜디오는 협회가 보유한 창작동요를 레몽, 삼성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멜론, 지니뮤직, 벅스, 엠넷 등 다양한 플랫폼에 서비스하여 대중이 동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
한국동요문화협회 김종한 대표는 "이번 제휴를 동요 창작자들과 동요 소비자인 어린이들 간에 보다 긴밀한 연결고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동요문화협회에 소속된 동요 작곡, 작사가들과 협력하여 한국 동요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마고스튜디오는 숨어있는 창작동요를 발굴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현지 언어로 번안하여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구글뮤직, 인위에타이 등 해외 플랫폼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고스튜디오의 전수진 대표는 "KPOP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진출하여 글로벌로 인기를 얻었던 것처럼, 한국 창작 동요의 수준이 매우 높아,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한다.
마고스튜디오는 키즈 콘텐츠 전문 기획사로 동요, 동화 등 키즈 콘텐츠 앨범 제작, 유통을 진행 중이며, 동요, 동화 애플리케이션 '레몽'을 서비스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좌측 한국동요문화협회 김종한 대표 / 우측 마고스튜디오 전수진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