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조현아 "채진과 민망한 게임 NO, 논란 슬프고 두려웠다" 8일만 심경고백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15 14: 04

조현아가 최근 채진과 휩싸인 사생활 사진유출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조현아는 1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처음에는 저한테 너무 많이 관심이 쏟아져서 슬프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하루만에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저는 괜찮습니다"라며 "우려하셨던 '바지가 아니다' '민망한 게임을 했다' 등은 사실이 아니다. 절대 걱정하지않으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당시 채진은 속옷이라 착각이 들 정도로 짧은 팬츠를 입어 논란을 더했다.

그러면서 조현아는 "좀 더 성숙한 음악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 앨범이 나오지 않나. 여러분들한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음악으로서 힐링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제 목표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음악작업하고 준비해서 찾아뵙도록 하겠다. 18일날 앨범나오니까 많이 봐달라. 촬영이 있어서 방송국쪽에 와있다. 녹화를 하고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현아는 "여러분들이 우려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맺으며 밝은 미소로 손을 흔들었다.
앞서 지난 7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조현아와 채진의 사적인 자리가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사진 속에서 다소 민망한 자세와 차림을 하고 있어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조현아와 채진 양측은 "조현아와 채진의 사진은 함께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상황이다. 지인의 집에서 여러 명이 술을 마셨는데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혔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조현아와 채진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멘토와 출연자로 만났다. 조현아는 보컬 멘토로 출연했고, 채진은 최종 멤버로 발탁되지는 못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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