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현실 남매"..송지효X남동생 천성문, 동반 출연 성사 '폭로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16 09: 07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송지효가 남동생 천성문의 ‘깜짝 손님’ 등장에 머리를 부여잡으며 절규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 채널에서 2회가 방송되는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기획 마이콘텐츠/온스타일, 제작 마이콘텐츠)에서는 송지효가 남동생 천성문의 게스트 출연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버닝 타임’이라는 미션 하에,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함께 할 지인으로 송지효의 막내 동생이자 신인 배우 천성문이 함께한 것. 
오프닝 때부터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내던 송지효는 동생의 등장에 “으악, 왔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뒤이어 송지효는 구재이-권혁수-연우에게 “오히려 니들이 더 편하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어색한 미소와 갈 곳 잃은 눈동자로 힘든 상황을 대변했다.

나아가 지인들이 MC들의 실체를 폭로하는 ‘친분도 테스트’가 펼쳐지자, 송지효와 천성문은 시작부터 서로에게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며 폭소를 안긴 터. 헤드폰을 쓴 송지효는 ‘고성방가’로 방해공작을 펼치고, “노래가 전혀 신나지 않는다”며 제작진에 생트집을 잡는 등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천성문은 “누나는 집에서 하숙 겸 지시를 내리는 사람” “누나에게 하도 구박을 당해서 친해진 지 갓 1년 정도 됐다” 등, ‘팩트’와 ‘디테일’을 모두 갖춘 폭로를 이어가 다른 MC들과 제작진들의 물개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자타공인 ‘팩트 폭격기’ 천성문의 끝나지 않는 폭로에 권혁수는 두 사람을 법원으로 안내하는 등, 지인들의 차진 리액션이 더해지며 모두가 배를 잡고 웃는 현장이 완성됐다”며 “동생의 등장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은 송지효와, 조근조근 할 말을 다 하며 누나를 꼼짝 못하게 만든 천성문의 ‘현실 남매’ 매력이 제대로 드러나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2회에서는 단시간에 가장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버닝 타임’ 미션 하에, 4MC 송지효-구재이-권혁수-연우가 ‘다이어트 동반자’인 지인을 초대해 요즘 가장 핫한 운동에 도전한다. /nyc@osen.co.kr
[사진] 마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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