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3연승' 한용덕 감독, "원했던 야구가 되고 있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17 21: 58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이 연승 행진에 미소를 지었다.
한화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신한은행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차전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승 질주를 달렸다.
이날 한화는 선발 투수 윤규진이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박상원(1⅔이닝)-송은범(1⅓이닝)-정우람(1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타선에서는 호잉이 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등 맹활약을 했고, 리드오프로 나선 이용규는 4차례의 출루로 상대를 흔들었다.

경기를 마친 뒤 한용덕 감독은 "내가 원했던대로 선발이 5~6회까지 막아주는 야구가 되고 있다. 팀이 80%까지 올라온 것 같다. 현재 셋업맨들이 잘 막아주고 있어서 나머지 20%만 채운다면 어느 팀관 경기해도 승산이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